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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05

"조사만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왜 수갑을 채우는 거죠?"

장자휘는 손을 들어 한 대 때렸다. "씨발 말이 너무 많네, 네가 뭘 했는지 잘 알잖아. 수갑 채운 건 가벼운 거야.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더 고생할 줄 알아!"

네 사람이 이연을 밀어 그 중 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어둡고 습했으며, 구역질 나는 곰팡이 냄새가 풍겼다.

마깡은 문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다.

"도대체 뭘 말하라는 거죠?" 이연은 속으로 알고 있었다.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정규적인 조사가 아닐 것이다. 이 경찰들은 화나면 산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