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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8

"어떻게 감사할까요?" 진지의 눈빛이 유혹적으로 흐르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당신과 함께 환희불이 되죠!" 이대주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녀를 품안에 끌어당겼다.

"그래요, 한 번이나 두 번이나 마찬가지, 어차피 난 이미 지옥에 갈 마음의 준비를 했으니까." 진지는 순순히 남자를 안았다.

이대주는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려 뜨겁게 키스했다.

잠시 후, 불이 꺼지고 두 사람은 침대에 쓰러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 안에서 '스르륵 스르륵'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대주가 수윤과 여령을 데리고 자운사에 간 그때, 조연도 현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