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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3

"여보, 우리 둘 중에 누가 더 나을까요?" 조연이 씩 웃으며 물었다.

"뭐래!" 장팅이 그녀를 살짝 밀치며 말했다. "당연히 너지."

"여보, 말해봐요!"

이대주는 웃으며 몸을 일으켜 두 여자를 좌우로 끌어안았다. "너희 둘 다 내 소중한 아내야. 앞으로 우리 셋이 행복하게 살자."

조연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팅, 이제 우리 진짜 자매가 됐네. 그런데 여보, 멍멍이는요?"

"멍멍이는 돌아왔어. 네가 시내로 가면 그녀랑 같이 살게 될 거야."

"그럼 우리 셋이 같이 당신이랑 놀면 어떨까요?"

"음, 하지만 지금은 안 돼. 멍멍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