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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이미 결정했어. 내 가게 근처에 방 세 개짜리 집을 빌릴 거야. 네가 쓸 방도 따로 있을 거고."

"뭐 하러 그렇게 번거롭게 해! 그냥 나랑 집에 가서 살면 되잖아?" 자오치우슈이가 소리쳤다.

"집은 가게에서 너무 멀어. 게다가 다주와 메이즈는 도시에 익숙하지 않잖아. 나중에 가게 일이 궤도에 오르면 집에 돌아가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정했어! 네가 또 제멋대로 굴면 내게서 돈 받을 생각은 하지 마! 그리고 주말에는 꼭 돌아와서 집에 있어야 해!"

"알았어, 진짜 귀찮게 굴지 마!"

"이거 가져가서 네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