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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57

"그만하자."

"너 이 양심도 없는 놈아."

류이는 더 말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소파에 누워 잠들었다. 몽롱한 상태로 얼마나 잤는지도 모르는데, 문 두드리는 소리에 두 사람이 깜짝 놀라 깼다. 시간을 보니 이미 여섯 시 반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류이와 다셴은 도둑처럼 마음이 조마조마해져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때 문 밖에서 한 여자가 소리쳤다. "저 집주인인데요, 문 좀 열어주세요."

두 사람은 이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문에는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