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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2

알고 보니 비우(肥牛)가 전화를 걸어, 마깡(麻杆)과 함께 시내에 왔다고 알려왔다.

"정말 잘됐네, 너희들도 왔구나, 이리 와서 술이나 한잔 하자!" 다용(大勇)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갈 수 없어, 형님 일을 도와야 해. 일 끝나면 그때 찾아갈게."

비우는 무슨 일인지 말하지 않았고, 다용도 묻지 않았다. 이것은 일종의 암묵적 이해였다. "그래, 그때 술 마시자."

전화를 끊고 다용이 말했다. "내일 너를 이 지역 파출소장에게 소개해 줄게. 앞으로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거야."

탄쥔(谭军)은 고개를 끄덕이며 리다주(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