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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36

"시인대 주임이라고요?"

수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샹춘하이는 예전에 톈수이시 시장이었다가 나중에 2선으로 물러나 시인대 주임이 됐어요. 영향력이 꽤 있는 인물이죠."

이다주가 말했다. "류팡은 시위 접대처 주임인데, 두 사람은 직속 관계가 아니잖아요. 류팡이 그의 명령을 따를 필요는 없을 텐데... 그렇게 늦은 시간에 공무가 있을 리도 없고, 기껏해야 접대 자리겠죠. 류팡이 날 제쳐두고 갔다는 건,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나 봐요."

"그냥 신경 쓰지 말아요. 관직 세계의 일은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

이다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