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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76

"그리고, 네가 여치국에게 연락해. 이번에는 경찰이 나서게 해.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거야."

"알았어. 그럼, 네가 먼저 그에게 설명해 줄래?"

"그래." 전화를 끊은 리다주는 여치국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통화를 마치자 자오쥐안이 잠옷 차림으로 들어왔다. "여보, 아침 식사 준비됐어요."

리다주는 그녀를 자기 옆으로 끌어당겨 앉히며 말했다. "쥐안아, 너한테 물어볼 게 있어."

"뭔데요?" 어젯밤에 두 사람이 몇 번이나 사랑을 나눴지만, 여자는 오히려 생기가 넘쳐 보였다. 마치 꽃이 물을 흠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