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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74

"허허, 당신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 일은 성사되지 않았을 거야. 자, 건배!"

두 사람이 잔을 부딪치자 흑피가 말했다. "그 말이 뭐더라, 운주위악, 결승어천리지외, 왕 사장님은 바로 그런 대단한 인물이시죠."

"알기를 자기와 같이 하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해야지. 네가 안에서 협조해 주니 성공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아요. 하하, 이제 제가 청룡파의 두목이 됐네요. 정말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

"허허, 처음 널 봤을 때부터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미친놈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