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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7

하지만 내가 향란과 아직 기회가 있든 없든, 왕 형을 꼭 만나봐야 해. 그런데 이 이틀은 아마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청룡방과의 한판 승부는 완전한 승리였으니, 지금은 승리의 결실을 굳힐 때야.

오후에 대호, 이룡해와 회의를 열어 다음 단계 계획을 논의했다.

6시쯤, 이대주가 회의실에서 나와 장팅을 만날지 아니면 자오쥐안을 만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흑피에게서 전화가 왔다.

"왕 사장님, 마퀴의 부하 두 명을 잡았습니다. 원린과 후송이요."

"정말? 어디서 잡았어?" 이대주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남쪽 교외 ATM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