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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1

문린이 "휙" 하고 일어서더니 마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마씨,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까지 속이려고? 그날 밤, 장란이 너한테 전화했잖아, 우리가 안 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마귀의 얼굴색이 변했다. "너희들이 감히 내 전화를 엿듣다니?"

"흥, 이제 인정하는군?"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지?" 마귀는 이 두 사람이 좀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랬다.

"마형, 우리 형제 사이잖아, 형이 어디로 가든 우리가 막을 생각은 없어. 하지만 이 10만으로 우릴 떼어놓으려고 한다면, 그건 불가능해!"

"그럼 너희들은 얼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