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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55

순자 일당이 모두 살해당했고, 청룡방은 이미 순자가 마귀와 연합해 반란을 일으켰다고 단정했어. 순자도 현장에서 죽었고, 지금 흑도의 사람들은 모두 마귀를 찾고 있어.

마귀는 분노로 거의 피를 토할 뻔했다. 누가 자신을 모함하는 거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대주였다!

하지만 누가 그와 공모해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별장에서 이십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대주가 직접 했을 리 없었다. 당시 자신들 셋은 강에서 도망치고 있었으니까.

후송의 말로는 흑피가 순자의 반란을 확정했다고 했는데, 그 순간 그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알고 보니 흑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