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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

"좋아, 좋아, 이제 됐어. 자오치엔아, 이제 엄마가 너를 친딸처럼 생각한단다. 모든 걸 네게 기대하고 있어!"

"엄마, 알아요. 자, 엄마, 이제 늦었으니 샤워하고 자려고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요."

"그래, 그래!"

이 말을 듣자마자 나는 화장실도 가지 않고 재빨리 방으로 돌아왔다.

우리 엄마는 역시 친엄마라 뭐든지 나를 생각해 주신다.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에 돌아오니 메이즈는 이미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었다.

오늘 정말 그녀에게 힘든 하루였을 테지.

그녀의 휴대폰을 집어 들었는데, 전원이 꺼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