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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19

"이대주가 웃으며 말했다. "문 국장님 과찬이십니다. 저는 기업가라고 할 수 없고, 그저 밥벌이나 하는 평범한 상인일 뿐입니다. 오히려 문 국장님께서 부임하시자마자 강력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셨으니, 이것이야말로 봉명현 백성들의 복이 아닐까요!"

"하하, 관리로서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부임한 이후로 저는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웠습니다. 일을 제대로 못해서 백성들에게 손가락질 받을까 두려웠거든요!" 이대주의 아첨을 들은 문현은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 풀렸다. 이 두 사람이 대체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