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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95

그룹사의 이사장인 이대주의 임무는 인맥을 확장하고, 회사의 사회적 기반을 다지며, 그룹의 중대한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었다.

이대주가 이번에 자회사의 업무를 점검하는 또 다른 목적은 청룡파에게 자신이 돌아왔다는 것을 명백히 알리는 것이었다. 그는 흑피와 협력하여 이 연극을 잘 해내야만 했다.

많은 경호원들이 앞뒤로 호위하는 가운데, 이대주는 처음으로 대기업 사장으로서, 보스로서의 위풍을 느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자회사의 책임자들은 웃는 얼굴로 맞이하며,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 그에게 극도의 공손함과 복종을 보였다.

점검 업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