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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8

나는 거의 달려갈 뻔했다.

하지만 그녀가 말했다. "대추, 넘어졌어요. 하지만 부축하지 마세요. 제가 혼자 일어날 수 있어요."

그녀는 더듬더듬 지팡이를 찾아 일어섰다.

나는 계속 박수를 쳤다.

왕마자가 멈췄다.

매자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게 다가왔다.

"짝!"

"짝!"

매자가 멈추더니 왼손을 뻗었다.

그녀는 내 손을 잡았다.

"대추, 당신을 찾았어요. 움직이지 마세요, 얼굴을 만져볼게요!"

그녀는 지팡이를 던지고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만졌다.

"당신은 이렇게 내 윤곽을 느꼈던 거죠?" 그녀가 중얼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