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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6

이대주는 몸을 아래로 조금 움직여 침대에 평평하게 누운 채, 여릉이 자신의 몸 위에서 요염한 몸을 비틀며 주도권을 잡도록 내버려 두었다.

여법은 남자의 얼굴 위에 걸터앉아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양손으로 여릉의 엉덩이를 받치며 그녀의 아랫배에 입맞추었다. 남자가 자신의 아래쪽에 키스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여릉은 한 손으로 뒤쪽 침대를 짚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여법의 가슴을 주무르며, 세 사람은 매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목욕탕에서 나온 여화와 여설은 이 관능적인 장면을 바라보며, 침대 옆에 서서 서로 껴안고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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