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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7

"그들이 상대하려는 건 나뿐이야. 회사는 대호랑 용해가 지키고 있으면 돼."

"그럼 우리 이제 안 돌아오는 거예요?"

"당연히 영원히 떠나는 건 아니지. 일은 언젠간 해결될 거야. 다만 지금은 그들을 피해야 해. 그들이 진정되면 상황이 바뀔 거야. 이 세상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오직 영원한 이익만 있을 뿐이지."

"알았어요. 짐 챙길게요."

"난 병원에 가서 스님들께 말씀드려야겠어."

곧이어 리다주는 병원으로 향했다.

루멍을 다시 만났을 때, 그녀의 정신 상태는 며칠 전보다 훨씬 좋아 보였다. 몸이 회복된 것 같았다.

리다주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