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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1

"네가 자신을 챙기지 못한 것도 잘못이지. 한 명 보고 반하고, 또 한 명 보고 반하고. 젠장, 이런 성격이 어쩜 나랑 똑같냐?"

이대주가 시계를 보더니, "시간이 늦었네. 난 먼저 가볼게. 너희 둘이서 좀 잘 지내봐." 말하면서 가려는 척했다.

여우가 그를 붙잡으며, "대주 오빠, 조금만 더 있다가요. 제가 집 구경 다 하고 나서 가세요!"

탐군은 이 말을 듣고 당황하며 급히 말했다. "형, 식사하셨어요? 그냥 나가서 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할까요?"

이대주가 말했다. "올 때 먹고 왔는데, 너도 먹었잖아?"

"아까 배부르게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