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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9

"불가능해요, 그녀가 절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바로 그날 깊은 밤에 저는 그녀를 다시 만났어요." 화백이 비통한 어조로 말했다.

"그녀가 당신을 찾아왔나요?"

화백은 고개를 끄덕이며 잔에 있던 술을 단숨에 비웠다.

이대주가 그의 이야기 계속을 기다리고 있을 때, 진지가 들어왔다.

"어머, 왜 이러세요? 음식 하나도 안 드셨네요? 다른 분들은 다 드셨는데." 진지는 그들의 식사를 치우러 온 것이었다.

이대주가 말했다. "화백님이 젊었을 때 이야기를 듣고 있었어요. 너무 몰입해서 식사하는 것도 잊었네요."

"어떤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