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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9

약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았지만, 사람과 개는 역시 다르니 사람에게 실험해봐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기회를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중년 남성이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그는 부끄러운 듯 자신의 아내가 성냉담하다며 이로 인해 매우 괴롭다고 말하면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어 '반주향' 알약 하나를 그에게 건네며 아내에게 복용시키라고 했다. 하루가 지난 후, 그 중년 남성이 다시 찾아왔는데, 흥분된 목소리로 그날 저녁 아내에게 약을 먹였더니 30분도 안 되어 아내가 욕정에 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