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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0

"이름이 뭐야?"

"다들 흑피라고 불러."

"대용, 너희 이 사람 들어본 적 있어?"

대용이 말했다. "그런 사람 있어. 예전에 내가 다른 패거리에 있을 때 몇 번 마주친 적 있어."

"그에 대한 인상은 어때?"

"싸움은 꽤 독해. 먹고 마시고 도박하고 여자 문제까지 안 하는 게 없지. 지금은 우리랑 저들이 적대 관계라 오랫동안 못 봤어."

이대주가 장양에게 말했다. "널 구해줄 수는 있어. 하지만 네가 날 위해 일을 좀 해줘야 해."

"무슨 일인데요?"

"그건 나중에 말해줄게."

"알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꼭 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