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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6

"맞아, 당시 그녀의 말을 믿었다 해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어떻게 알았겠어!"

이때, 한 간호사가 들어왔다. "환자가 오늘 너무 많은 말을 했어요. 좀 쉬게 해 주시겠어요?"

"그럼, 치궈, 우린 먼저 가볼게. 시간 나면 또 볼게."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어.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면 돼."

"알았어!"

리다주 두 사람은 천제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병원을 나섰다.

차에 타고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낯선 전화가 걸려왔다.

"왕 선생님이신가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저인데요. 누구시죠?"

"저는 '왕씨 구운 오리' 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