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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5

"나도 일이 많아서 매일 너와 함께 있을 수는 없어. 이해해?"

"이해해. 지금보다는 나을 거야."

"그럼 좋아. 나중에 다영이네한테 말해 둘게. 필요한 게 있으면 그들에게 연락해."

"좋아! 난 집에서 방 정리하고 밥 차려 줄게."

이대주는 여자를 품에 안고 살며시 그녀의 불러온 배를 쓰다듬었다. "우리 아기만 잘 돌봐주면 돼."

여자는 작게 흐느끼며 남자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이대주는 그녀의 머리카락 향기를 맡으며 잠시 모든 고민을 잊고 행복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오전, 이대주와 진결은 먼저 공상국에 가서 원하던 사업자등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