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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2

이대주는 돈을 지불한 후, 병실로 돌아와 향란에게 말했다. "곧 점심시간인데, 먼저 밥 먹으러 갈까?"

"난 먹을 수 없어."

"아침도 못 먹었잖아, 그래도 좀 먹어. 안 그러면 어떻게 이향이를 돌볼 거야?"

"그럼 네가 가서 먹고 와. 나한테는 좀 사다 줘."

"알았어."

이대주는 병원을 나와 근처에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다. 그리고 향란을 위해 포장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그날 그들을 데리고 주나를 찾아갔던 류 경관이었다.

이대주가 전화를 받자마자 1분도 안 돼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여치국에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