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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1

그녀는 조강이 도둑질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비록 성공했지만, 이향을 이렇게 다치게 한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일이라 그녀도 조강의 비밀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이때 그녀가 입을 열었다. "이향이 그 강도의 얼굴을 봤나요?"

향란이 말했다. "아직 깨어나지 못했어요. 경찰도 조사를 못 하고 있어요."

"그럼 경찰이 강도를 잡을 수 있을까요?"

향란이 다시 말했다. "지문을 좀 찾았대요. 상습범이 한 짓이라고 하더군요."

"상습범이라고요?" 류핑이 깜짝 놀랐다. 설마 조강이 전에도 도둑질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