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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3

"좋아, 내가 치궈에게 전화해서 그 사람을 먼저 제압하게 할게." 리다주는 말하면서 휴대폰을 꺼냈다.

바로 그때, 왕차오의 휴대폰이 울렸고, 그는 화면을 보자마자 소리쳤다. "나나한테서 온 전화야!"

"빨리 받아!"

왕차오가 서둘러 전화를 받자, 전화기 너머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분명히 저우나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당신이 왕차오인가요?" 여자가 물었다.

"당신은 누구죠?" 왕차오가 본능적으로 물었다.

"흥, 내가 바로 당신들이 찾고 있는 그 사람이에요!"

"장란?" 왕차오가 반응했다.

"맞아요, 바로 나예요."

"어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