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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18

우명귀는 이 말을 듣자마자 머리가 아파왔다. "알았어, 알았어, 더 말하지 마. 다 네 말대로 할게. 일단 이 병부터 치료하고 보자."

"그래, 먼저 가서 접수부터 하고, 내가 곧 약을 처방해 줄게."

젠장, 이런 귀찮은 병에 걸릴 줄이야. 우명귀의 마음은 극도로 울적해졌다.

저녁 6시, 이대주는 '카이라이' 호텔에 가서 먼저 장팅을 만났다.

장팅이 말했다. "류팡 같은 사람이 너랑 단 한 번 만났을 뿐인데도 식사 제안을 받아들인 걸 보면, 널 꽤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 게다가 이건 공무 중인 상황이니까, 우리 사이에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