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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89

이 주먹은 왕야오를 위한 것이다. 리다주가 주먹을 휘두르려는 순간, 뒤쫓아온 다후가 그의 손목을 붙잡았다. "진정해, 먼저 물어보자!"

"왕야오가 어디 있어?" 리다주가 소리쳤다.

"그, 그녀는 말을 못 해요."

"씨발, 네가 죽여 버린 거야?"

"당, 당신들 경찰 아니죠?"

"경찰이고 뭐고, 어서 말해, 그녀를 어떻게 했어?" 리다주가 총을 그의 이마에 들이댔다.

그자는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해졌다. "아, 아니에요, 죽이지 않았어요. 저, 저는 그녀를 어떤 낡은 집에 가뒀어요."

"개자식, 처음부터 풀어줄 생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