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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74

이향은 오명귀에게 분노하면서도 자신에게 화가 났다.

곽량을 만난 후, 이대주는 곧바로 병원에 가서 단가를 방문하여 마규 일당의 상황을 알려주었다. 단가는 다리 하나가 부러진 상태로, 이 원수를 꼭 갚겠다고 맹세했다.

정오에, 이대주가 회사로 돌아왔을 때, 막 입구에 도착하자 경비실에서 한 사람이 튀어나와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대주는 깜짝 놀랐다. 눈앞에 있는 모피를 입고 세련되게 차려입은 여자가 왕요였던 것이다.

"어떻게 여기 왔어?"

"놀랐지?" 왕요가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내가 물었잖아, 어떻게 여기를 찾아왔냐고."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