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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1

정말로 언젠가 그들을 만날 수 있다면, 네가 기뻐할까?

"나는 진정이처럼 그들이 왜 나를 버렸는지 원망할 거야."

"아마 그들도 자기 나름의 사정이 있었겠지!"

"에이, 이제 내 마음엔 아무 감정도 없어. 나는 진정이보다 운이 좋아. 왜냐하면 내게는 네가 있으니까." 진성이 수줍게 웃더니 진정이를 쫓아갔다.

절에서 자란 자매 꽃이라니. 기적이 일어나 그들이 친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이대주가 한숨을 내쉬며 그들 뒤를 따라 걸었다.

다음 날은 토요일, 바로 유부귀의 초칠일이었다. 법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