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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8

이 몇 가지 동작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자, 모두가 순간 멍해졌다. 마치 영화를 찍는 것 같은 광경이었고, 이런 장면은 쉽게 볼 수 없는 것이었다. 후산산이 제일 먼저 환호성을 질렀다. "왕 오빠, 정말 멋있어요!"

대금아 일당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몇몇 학생들도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오직 샹제만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는 리다주가 이렇게 대단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어때, 더 해볼래?" 리다주가 소리쳤다. 그는 대금아가 이렇게 허약할 줄은 몰랐다. 이런 건달들은 그저 숫자만 믿고 싸우는 것뿐이었다. 그는 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