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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82

이런 말은 평소였다면 분명히 우리진에게 따귀를 한 대 맞았을 텐데, 지금은 듣고 나니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자신의 이런 모습이 아직 젊은 남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증거였으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당, 당연하죠. 류얼이 당신이랑 안 사귀었으면 진작에 당신을 범했을 거예요." 다슈안은 함부로 말을 내뱉으며, 자신이 류얼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었다. 지금은 어떤 여자가 눈앞에 있든 덮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 천하의 변태!" 여자는 이불을 끌어당겨 다슈안의 몸을 덮어주고는 자신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