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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9

"이분은 《천수일보》의 편집장이신 장위린, 장 편집장님이세요. 그는 제 좋은 친구 이대주예요."

"유 씨, 안녕하세요!" 이대주가 열정적으로 손을 내밀어 먼저 유방과 악수했다. 그녀의 손이 매끄럽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장위린과도 악수했다. "장 편집장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유방이 웃음을 터뜨리자 가지런한 치아가 드러났고, 입을 열고 닫을 때마다 하얀색이 푸르스름하게 빛났다.

"수윤, 너 정말 너무하다!"

"유 씨,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수윤이 모르는 척했다.

"아직도 모른 척해? 언제부터 '금옥같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