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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0

"화내지 마, 나는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거야. 다른 사람의 아이를 키우고 싶지는 않아." 류핑의 당당한 모습을 보며 우밍구이는 우리전이 과장했을까봐 걱정되었다.

"나랑 결혼하기 싫어서 핑계 대는 거지? 그래, 좋아. 내가 아이를 지우고 우리 관계도 끝내버릴게!" 류핑이 말을 마치고 돌아서 가려 했다.

이제 자오창과 우밍구이는 그녀 마음속에서 동등한 위치였다. 누구를 선택해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우밍구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아무래도 아이의 출처가 명확해야 했으니까.

이제 우밍구이가 당황했다. 그는 류핑의 팔을 붙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