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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1

"누가 이렇게 잔인하게... 이건 목숨을 노린 거야. 총알이 조금만 더 아래로 갔으면 심장을 맞췄을 텐데."

"분명 내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누군가의 미움을 샀나 봐요." 이대주는 미리 변명을 준비해 두었다. "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사업을 침해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복수하려는 거겠죠."

"그렇다고 사람 목숨을 노릴 정도는 아니잖아. 요즘 사람들은 왜 이래, 조금만 안 되면 총부터 들고..."

"에휴, 상업 세계는 전쟁터와 같아서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하는 싸움이죠. 제가 운이 좋았어요. 아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