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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7

"무슨 일이야, 불편한 거야?" 왕차오가 그녀의 안색이 이상한 것을 보았다.

주나는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마치 낯선 사람을 보는 것처럼. "머리가 좀 아파서, 나 좀 데려다 줄래?"

"알았어! 내가 다후에게 말하고 올게." 왕차오가 몸을 돌려 떠났다.

식당 안의 사람들은 식사를 시작했고,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 축제 같은 순간에, 주나는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며 정문으로 향했다.

이다주가 다리에서 물속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자신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다리 위에서, 그가 가장 노출된 순간에 그는 몸을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