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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05

"뭐 보상 같은 거 없어요?"라고 정천룡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아이고, 룡 오빠, 어떻게 하고 싶으신 대로 하면 되죠."

"요정 같은 년, 이따가 내가 너를 죽도록 박아줄 거야." 정천룡이 말하며 한 손을 여자의 옷 안으로 넣어 더듬기 시작했다.

"어머나 오빠, 여기서 그러지 말아요~!" 여자가 몸을 비틀었지만, 그 자세는 오히려 상대방을 더 유혹하는 듯했다.

"내가 바로 여기서 너를 제대로 맛보겠어."

소파 위에서 남녀가 뒤엉켜 있었다.

이때 누군가 문을 밀고 들어왔는데, 정천호였다.

"이 녀석, 들어올 때 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