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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77

젊음이란 정말 좋은 것이야, 탄력이 넘치고 감촉도 최고지.

여우처럼 손을 남자의 바지 앞섶으로 뻗으며 키득거리며 말했다. "네 작은 동생이 날 끌어당긴 거라고!"

"이 색녀야, 한 번 더 해볼래?"

"안 돼요, 더는 못 버텨요." 여우는 겁에 질려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말해줄게, 얘가 널 정말 기분 좋게 해줄 수도 있지만, 죽을 만큼 아프게 할 수도 있어!" 이대주가 위협하듯 말하며 손을 뻗어 불을 껐다.

방 안이 조용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에게서 가벼운 코골이 소리가 들렸다. 하루 종일 고생한 끝에 마침내 깊은 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