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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5

"칼을 내려놓고 즉시 부처가 되라고 했더니, 다들 악행을 버리고 선행을 좇게 됐어." 리다주가 웃으며 말했다.

"거 참, 날 놀리지 마."

"하하, 사실은 말이야, 저우웨이가 죽었거든. 흑사회가 뿔뿔이 흩어졌을 때 우리가 틈을 타서 설득했어. 다 같이 발전하자고."

"저우웨이가 죽었다고?"

"응, 경찰이 오늘 오전에 교외에서 그의 시체를 발견했어. 그와 함께 죽은 사람들도 몇 명 있었는데, 다 흑사회 멤버들이야. 아마 서로 총격전을 벌이다 죽은 것 같아. 몰랐어?"

"전혀 몰랐어!"

"저우웨이는 원래 합병에 반대했었는데, 이제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