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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4

이다주는 왕레이를 혼내준 후 꿀잠을 자다가 핸드폰 소리에 깨어났는데, 알고 보니 진지에게서 온 전화였다.

진지는 여릉과 여법이 환속 허가를 받았다며, 언제 절에 와서 그들을 데려갈 것인지 물었다.

이다주는 당연히 기뻐하며, 자신의 손에 있는 일을 마무리하고 절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둘은 전화 통화 중에 꽤 오랫동안 애정 표현을 나누다가 겨우 통화를 마쳤다.

그 후, 이다주는 회사로 향했다.

유대호와 이용해가 이미 그곳에 와 있었고,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잠시 후, 대용이 왕병과 유명을 데리고 돌아왔는데, 여치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