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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98

마자는 순간 어쩔 줄 몰라 이대주를 바라보았다. 그때 단커가 재빨리 전화를 빼앗아 말했다. "나 단이야. 형님이 오라고 하는데 뭘 그렇게 말이 많아?"

"헤헤, 알았어. 지금 바로 갈게."

전화를 끊은 후, 이대주가 말했다. "단 형, 잘했어!"

단커가 말했다. "이렇게 성의를 보이니까 앞으로 형님 따를게요. 그런데 이놈은 어떻게 할까요?" 그가 가리킨 건 마자였다.

마자는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저는 당신들 말대로 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흥, 이 녀석은 마귀의 심복인데, 살려두면 안 돼!" 단커가 말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