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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90

"뭐가 무서워? 나는 여기 사장이라고!" 류이가 거만하게 말했다.

"우 언니가 아직 정산하러 안 왔지? 방금 내가 올 때 그녀가 막 돌아오는 걸 봤어."

"괜찮아, 그녀가 뭐라고, 날 어떻게 관리할 수 있겠어?" 미녀를 품에 안은 류이는 그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류 오빠, 뭘 그렇게 급해하세요? 오빠가 저한테 이렇게 잘해주는데, 제가 날아갈까 봐 걱정하세요?"

"헤헤, 요즘엔 말이 안 통해. 예전에는 쌀을 밥으로 만들면 여자는 당신의 사람이 됐지만, 지금은 쌀을 팝콘으로 만들어도 소용없어!"

"아이고, 오빠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