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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5

류이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이 녀석이 흑사회까지 들어갔다니, 우리는 이다주를 찾아가서 그가 좀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군."

조강은 그제서야 류핑을 떠올렸다. 서둘러 룸을 나와 사무실로 달려갔지만, 이미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녀와의 옛 감정이 다시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가슴 한편에 묘한 감정이 일었다.

이다주는 병원에서 왕차오와 오후 내내 이야기를 나누며 주웨이와 그 일당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주나가 회사에서 돌아올 때까지, 이다주는 그제서야 떠나기로 결정했다.

밤이 찾아오자 그는 수윤에게 전화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