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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4

"5만이라고요?"

조강의 눈에서 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이틀 동안 장사가 괜찮긴 했지만, 이런저런 비용을 빼고 나면 하루 순이익은 겨우 3~4천 위안에 불과했다. 결국 현급 도시라 소비력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만을 투자한 세 사람에게는 반년이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괜찮은 장사였다. 하지만 저쪽에서 사자 입처럼 크게 벌려 요구하는 금액은 그들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였다. 이러다가는 자신이 언제 100만 위안을 모을 수 있을까?

"많지 않은데요?" 대용이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대용 형님,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