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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5

"

이대주는 향란과 작별하고 바쁘게 보애병원으로 향했다.

30분 후, 그는 병실에 도착해 병상에 누워있는 왕차오와 옆에 있는 저우나를 만났다. 그녀를 힐끗 쳐다보니 역시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왕차오의 취향에 딱 맞는 타입이라 이 녀석이 사랑에 빠진 것도 당연했다.

저우나도 이대주를 살펴보았다. 이 남자는 꽤 잘생겼고, 매우 밝은 느낌의 청년이었다.

"대주야, 너 어떻게 톈수이시에 있는 거야?" 저우나가 이미 전화로 설명했기 때문에 왕차오는 그의 방문에 놀라지 않았다.

"이 녀석, 다쳤으면서도 나한테 알리지도 않고, 우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