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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1년

"내가 집에서 기다릴게."

"그럴 필요 없어. 분명 늦게 돌아올 텐데, 너는 그냥 돌아가. 나 곧 나갈 거야." 류이가 그녀를 노려보며 말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 일에 참견하지 마. 말 안 들으면 마을로 돌아가게 될 줄 알아!"

마지막 말에 우리전은 겁을 먹었다. 그녀는 절대 마을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양심도 없는 놈, 이제 다시는 널 찾지 않을 거야." 우리전은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구르고는 돌아섰다.

"화내지 마. 택시 불러서 집에 데려다줄게. 어차피 나도 나가야 하니까." 류이가 그녀 뒤를 따라갔다. 둘이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