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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0년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어요?" 주나는 그가 보안 회사의 법적 대표자이자 왕차오의 전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방금 전에도 왕차오가 그의 몇몇 전우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용이 알려줬어요. 왕차오가 당신과 함께 있나요?"

"네, 있어요."

"그럼 그에게 전화 좀 바꿔달라고 해주세요. 급한 일이 있어서요."

"잠시만요, 지금 제 옆에 없어서요. 조금 있다가 그에게 전화하라고 할게요."

"알겠어요."

20분 후, 리다주의 전화가 울렸다.

"다주야, 나야." 전화 너머로 왕차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랑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