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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2

"이게 바로 '뒤치다꺼리꾼'이야, 알겠어?"

나는 웃으며 말했다. "진 누나, 말씀하신 건 일리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난 진짜가 아니거든. 그리고 그 애는 올해 겨우 열여덟이야. 누나가 보기에 그 애가 돈 벌만큼 벌고 급하게 시집가려는 아줌마 같아?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야, 너 자기 위안하지 마. 네 그 불쌍한 자존심 다 알아. 말해봐, 언제 돌아올 거야?"

"결혼식까지 8일 남았어. 결혼식 끝나고 도시로 갈 거야."

"뭐라고? 벌써 결혼식까지 하게 됐다고?"

"응, 하하, 부럽지? 진 누나, 나이 한참 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