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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72

"그녀는 팡다청의 아내 탄옌이에요," 멍멍이 리다주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탄 아주머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팡 아저씨 일은 저희가 이미 알고 있어요. 방법을 찾아볼게요."

탄옌은 목이 메어 말했다. "우리 영감님은 류 사장님을 평생 따라다녔어요. 공이 없더라도 고생은 했는데, 만약 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저와 아이들만 남겨두고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요?"

"탄 아주머니, 물어볼게요. 경찰이 '뇌물과 범죄 조직 연루'라는 죄목으로 체포했다고요?" 리다주가 물었다.

"네, 맞아요."

"그럼 아주머니는 그가...